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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를 보면 순수익 계산이 편해진다

  • 성진호 

사업을 하다 보면, 매출이 얼마인지, 비용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궁금할 때가 많죠. 업무가 바쁘게 돌아가다 보면 정작 중요한 수치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말로 내 주머니에 남는 돈, 순수익이죠. 때론 매출이 높은데도, 막상 통장을 보면 왜 이리 빈곤한지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사업계획서나 손익계산서를 통해 수익을 예상했다면, 실제로 얼마나 벌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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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에서 원가를 빼보자

순수익이란 결국 매출에서 비용을 뺀 후 손에 남는 실제 돈입니다. 그렇다면, 매출의 의미부터 명확히 해야겠죠. 매출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 벌어들인 총 수입을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상품 생산에 들인 원가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봅시다. 손님이 음료를 사면서 발생한 매출이 한 달에 500만 원이라고 치면, 그 음료를 만드는 데 들어간 재료비와 인건비를 우선 빼는 게 순서입니다.

고정비용과 변동비용 구분하기

비용을 계산할 때 고정비용과 변동비용을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정비용은 매달 일정하게 나가는 비용으로, 임대료나 월급 등이 해당됩니다. 반면 변동비용은 판매량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으로, 재료비나 배송비가 있습니다. 카페를 예로 들면, 월세 50만 원과 직원 급여 150만 원은 고정비용에 들어가고, 사용한 원두나 우유 등의 재료비는 변동비용에 속하죠.

영업이익에서 기타 비용 계산하기

영업이익은 사업의 핵심적인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무조건 매출이 높다고 해서 영업이익도 높지는 않습니다. 보통 매출에서 원가와 영업경비를 뺀 금액이죠. 영업이익 이후에도 다른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세금이나 이자 등이 추가로 나가게 됩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잘 나가는 스타트업들도 이 단계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순수익이냐, 실제 순이익이냐

또 다른 헷갈림은 순수익과 순이익의 차이일 때가 많습니다. 순이익은 세금과 이자 등을 모두 공제한 최종 수익을 말합니다. 하지만 순수익은 흔히 이 단계 전까지 잔여 수익을 지칭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들 용어가 혼재되기도 합니다만, 분명한 것은 세금과 부채를 해결한 이후의 순이익이 진정한 ‘내 돈’이죠.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보다 쉽게 파악하기 위해 매월 재무제표나 송출 내역을 자세하게 검토할 것을 권장합니다.

결론적으로 숫자에 집중하기

많은 사업자들이 숫자 앞에서 좌절하거나 포기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좌 남은 잔액이 아닌, 재무제표의 숫자에 집중해야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뭐, 꼭 그렇게 안 해도 괜찮잖아요.

순수익 계산 방법 FAQ

  • 01. 순수익 계산 어떻게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헷갈리네요.

    순수익 계산, 저도 처음엔 머리가 좀 복잡했죠. 기본적으로 순수익은 총수입에서 총비용을 빼는 건데, 이게 말처럼 간단하진 않아요. 총수입은 아실 테고, 총비용에는 비용이란 비용이 죄다 들어가요. 재료비, 임대료, 심지어 월급 같은 것도요. 처음엔 다 포함하느라 골치 아플 수도 있는데, 몇 번 해보면 어떤 걸 빼야 하는지 감이 잡히실 거예요. 중요한 건 꼼꼼히 기록해서 놓치는 비용이 없도록 하는 거예요.

  • 02. 순수익 계산 방법 공식 같은 거 있나요?

    네, 공식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딱히 어려운 건 아니에요. 순수익 = 매출액 – 총비용. 여기서 매출액은 사업이나 서비스로 번 돈 전부를 의미하죠. 총비용은 앞서 말한 대로 운영비용, 상품 원가, 운영하는 동안 들어가는 모든 경비를 포함해요. 솔직히 막상 해보면 공식 자체는 단순한데, 수많은 비용 항목 때문에 처음엔 헷갈리기도 하더라고요. 기록을 잘 해두는 게 정말 중요해요.

  • 03. 순수익 계산할 때 어떤 단계로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

    저도 처음엔 단계를 잘 몰라서 여기저기 헤맸는데, 한 번 정리해볼게요. 우선 어떤 수입이 있고, 어떤 비용이 들었는지 정리하는 게 출발이에요. 이게 아주 사소한 것까지 빠짐없이 체크하는 게 관건이죠. 한 달씩 정리해두면 나중에 연간 계산할 때도 편해요. 그리고 수입 총합에서 비용 총합을 빼는데, 추가로 비용 항목 누락이 있는지 두세 번 확인해주는 게 좋아요. 너무 기계적으로 하지 말고, ‘이게 진짜 맞나?’ 하는 의심으로 한 번 더 검토하는 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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