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시작,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용돈과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해요. 그만큼 지출 관리는 필수겠죠. 그런데 막상 그 관리가 생각만큼 쉽지는 않아요. 작은 해결책은 일단 소소하게 작성한 예산이 있겠죠. 그렇게 매달 꼭 써야 할 기본 비용부터 따져보고 남은 금액을 관리해보는 걸로 시작해보는 겁니다.
저축, 선택이 아닌 필수
‘저축은 다음에 더 벌면 하지 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게 있죠. 혹시라도 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 통장에 쌓여가는 금액은 작은 안도감을 주고, 하나의 목표가 될 수도 있어요. 자 그럼, 어떤 저축 방법이 좋은지 알아볼까요?
울며 겨자 먹기로라도 저축하는 습관들
자동이체로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방법이 많이 추천되죠. 처음에는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매달 꾸준히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또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저축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사용하기도 쉬워서 자주 사용한다고 해요.
소비습관의 변화, 줄일 것과 늘릴 것
한 친구가 어느 날, 매일 마시던 커피를 줄이면 얼마나 아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했어요. 정말 작아 보이는 일인데, 놀랍게도 몇 만원이 절감되더라고요. 이렇듯 일상 속 작은 소비의 변화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차이는 생각보다 커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장 돈을 아끼기 위한 소비 절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여기는 거죠.
투자,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미룰 수는 없죠
대학생들은 보통 바쁩니다. 하지만 이런 바쁜 와중에도 조금씩이라도 투자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물론 투자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식이나 적금 상품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죠. 경제관련 뉴스를 조금씩 접하다 보면 점차 흥미도 생길 거예요.
전 그냥, 작은 습관의 변화라도 그게 제일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감은 나중에 더 생기겠죠.
대학생 재테크 FAQ
- 01. 대학생이 재테크 시작하려면 뭐부터 해야 돼요?
일단, 시작할 때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제가 처음 재테크에 관심을 가졌을 때는 그저 ‘용돈 관리 좀 잘해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첫 번째로 해볼 만한 건, 월별로 내가 뭘 얼마나 쓰고 있는지 파악해 보는 거예요. 기록하는 내가 조금 성가셔도, 가계부 앱 같은 걸 사용하면 좀 더 수월하거든요. 그리고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아요. 한 달에 얼마를 꼭 적금에 넣겠다거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겠다 하는 식으로요. 작아 보여도 이런 습관들이 쌓이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 02. 대학생한테 괜찮은 재테크 앱 뭐 추천해 주세요.
요새 워낙 재테크 앱이 많아서 고르기 힘들죠? 제가 써본 것 중에는 ‘토스’와 ‘카카오뱅크’가 있어요. 토스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알림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잔돈 모으기 같은 기능에 안성맞춤이죠.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이율이 꽤 좋고, 대학생이 쓰기 딱 맞는 느낌이에요. 물론 모든 앱이 완벽한 건 아니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긴 한데, 처음 시작할 땐 이 두 개 중에서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뭘 중요하게 보는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테니까, 몇 개 비교해보세요!
- 03. 대학생이 투자하려면 뭘 알아야 해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뭐부터 봐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책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쉬운 투자 입문서라도 읽어보면 기본 개념을 잡을 수 있거든요. 요새는 온라인 투자 강의도 많아서 그거 활용하는 것도 좋고요. 중요한 건, 무조건 큰 수익을 내겠다는 마음보다는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는 게 우선이에요. 그리고 투자 금액은 처음엔 아주 작게 시작해 보세요. 실수를 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말이에요. 학습비용이라 생각하면 좀 속이 편하답니다.

블로그 컨설팅 전문가 성진호입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슈 포스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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