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란 무엇인가요?

요즘 대세인 모바일 뱅킹, 그중에서도 카카오뱅크를 사용하다 보면 한 번쯤은 세이프박스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세이프박스는 말 그대로 내 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일종의 가상 금고입니다. 잊고 있어도 예기치 않게 지출되는 돈을 미리 막아 주는 역할을 하죠. 카카오뱅크 앱 기준으로 보면, 설정도 간단해 많은 이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설정할 수 있을까요?

설정 과정이 쉬운 것도 매력입니다. 카카오뱅크 앱에 접속한 후, 메인 화면에서 세이프박스를 찾아 들어가면 손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금액을 입력하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돈을 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간단한데도 많은 이들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설정을 망설이곤 합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렇게 복잡할 것도 없더라고요.

세이프박스를 언제 활용하면 좋을까요?

세이프박스는 급여일 직후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돈이 들어오면 쓰기 전에 미리 일부를 떼어 놓는 거죠. 이렇게 하면 무심결에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밀레니얼머니’라는 책에 따르면 현대 사회에서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데, 이런 면에서는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연말정산이나 여름휴가처럼 일정 비용이 예상되는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죠. 혜택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다른 금융 서비스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일반 은행의 적금이나 정기예금과는 다르게, 세이프박스는 빠르게 이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다는 편리함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금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보장해 줍니다. 하지만, 이자율 면에서 보면 통상적인 저축 상품보다는 조금 낮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우선인지는 각자의 필요에 따라 다르겠죠.

경험담과 후기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세이프박스 활용 후 돈 관리가 훨씬 쉬워졌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모아서 쓰기’라는 개념이 감정적으로든 실질적으로든 금전관리의 긍정적인 면모로 작용했다는 후기도 있죠. 예전에 부채가 많았던 한 사용자는 세이프박스를 애용한 후 지출이 확연히 줄었고, 이제는 돈이 모아지는 게 눈에 보인다고 하더군요. 물론, 다들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요.

처음엔 뭔가 대단한 걸 해야 할 것 같았는데, 그냥 해보니까 그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때론 그렇게 간단한 게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내기도 하니까요.

성진호

블로그 컨설팅 전문가 성진호입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슈 포스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