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확실한 목표 설정하기
돈을 모으려 할 때, 거대한 목표를 세우면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월급의 반 이상을 저축하겠다는 계획은 실행에 옮기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면 좀 더 접근하기가 쉽습니다. 일례로, 매주 커피값을 아껴 그 금액만큼 저축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작지만 확실한 목표로 출발하면, 그 작은 성공들이 쌓여 어느새 큰 자산으로 변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동 이체의 마법
어디서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보이지 않는 돈은 손대지 않는다’고. 자동이체는 마치 그러한 마법입니다. 월급날 함께 일정 금액을 바로 적금으로 이동시키면, 이미 사라진 돈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뱅킹을 통해 이체하는 대신, 자동이체로 나만의 저축 사이클을 만들어보세요. 처음엔 빠져나가는 돈이 아쉬울 수 있지만, 미래의 저축들은 기대 이상으로 불어나 있을 거예요.
소비 패턴 점검하기
영수증과 카드 명세서를 한 번에 모아 지나치기 쉬운 지출 항목들을 다시 들여다보세요. 필요한 소비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사실은 단지 습관적이거나 일시적인 욕심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매일 점심을 밖에서 사먹기보다 조금 더 신경 써서 도시락을 싸면서 저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해요. 언뜻 적은 금액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매달 몇 번만 줄여도 꽤 큰 금액이 남습니다. 그 돈을 모아 저축한다면, 나름대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투자,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보는 법
돈을 모아서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투자입니다. 주식이나 펀드에 관심을 두지만, 시작 전에 두려움이 앞서죠. 투자를 두려워만 하지 말고 적절한 정보와 경험을 쌓아가며 조금씩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근 어떤 뉴스에서는 인덱스 펀드나 조금씩 구매 가능한 주식 투자 등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도전해볼 수도 있겠지요, 물론 적절한 사전 조사를 동반해야 합니다.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돈을 큰 변화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절약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전기세 절감을 위해 외출 시 전등 끄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의 습관은 작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 사용하지 않을 물건을 중고로 판매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불필요한 물건을 팔고 여행 비용으로 충당받으며, 공간도 깔끔해지니 일석이조라고 하더군요.
결국 어떻게 모으느냐가 중요한 건 아닐지도 모릅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이 올 테니까요. 언젠가는 돈이 모이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돈을 모으기 FAQ
- 01. 돈 모으기 시작하려면 뭐부터 해야 할까요?
이게 참 막막하죠, 돈을 모아야 하는 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는 게 보통이에요. 저도 한때는 그랬는데, 결국 간단히 시작하는 게 답이더라고요. 우선 가계부를 써보세요. 처음엔 가계부 쓰면서 내 지출이 이렇게 많았나 싶고 깜짝 놀라실 거예요. 그 다음 단계로 꼭 필요한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해 보면 좋겠어요.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디서,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보이는 순간이 옵니다. 기왕 시작한 김에 목표도 하나 잡아 보면 좋은데, 무리하지 않고 매달 조금씩 모아보는 것도 좋아요.
- 02. 매달 적금을 들면 진짜 돈 모으기에 도움이 되나요?
적금이란 게 말이에요, 처음엔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을 수 있어요. 한 달에 얼마씩 넣고 나면 남는 게 없다 싶을 수도 있죠. 그런데 이게 정말 묘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자가 붙고, 액수가 조금씩 늘어나는 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다르답니다. 그동안 포기하고 싶었던 지출들을 조금 관리하게 되면서, 매달 적금 넣는 게 점점 습관이 되더라고요. 전체적인 재정 상태를 체크하는 용도로도 적금만한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자린고비 생활을 몇 개월만 해 보고, 뭔가 목표했던 걸 이루는 기쁨을 느껴 보세요.
- 03. 돈 모으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습관 같은 게 있나요?
딱 한 가지만 꼽자면 실천하기가 쉬운데도 이상하게 잘 안 되는 게 ‘충동구매 피하기’랍니다. 하루 이틀 참아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죠. 그래서 제 방법은 이거예요, 작은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기! 간단하게 커피 한 잔을 밖에서 사 마실까 했던 거, 집에서 내가 만든 커피로 바꾸면서 아낀다는 뿌듯함이 있거든요. 그리고 충동적으로 사고 싶은 게 생기면 무조건 하루 정도는 묵혀보는 것도 좋아요. 그 하루 동안 마음이 가라앉아서 ‘정말 필요한가?’하고 다시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쌓이면 큰 변화가 올 수도 있는 거니까,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블로그 컨설팅 전문가 성진호입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슈 포스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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